2016 폐기능검사 지침
연구 간에 소프트웨어적으로 구현할 사항들 중 기존 지침에서 반영할 수 있는 내용을 알고자 2016년에 대한결핵및 호흡기학회에서 발간된 폐기능검사 지침을 참고하고자 한다.
검사 적합성
- 오류가 없는 적합한 검사가 3회 이상 나올 때까지 검사를 반복
- 기류-용적과 용적-시간 곡선을 보고 적합성 판정
- 가장 높은 FVC와 FEV1을 결정하고 이 두 합이 최대인 결과를 선정
1. 검사 시작: 추정용적의 산출
추적용적법을 통해 검사 시작 시간을 추정한다. 용적-시간 곡선에서 가장 기울기가 높은 곳에 접선을 그었을 때, 그 접선의 x절편이 검사 시작시간이 된다. 이때 EV값 (추정용적, back extrapolated volume)은 FVC의 5%와 150ml 중에 큰 수치보다 작아야한다.
2. 검사 과정
검사 대상자는 최대 흡기 상태에서 시작해야하고, 부드럽고 지속적인 호기를 해야한다.
- 조급함, 거짓시작, 최고오기기류속도 도달 시간이 120msec을 초과 시 재검
- 기침, 성대 폐쇄시 재검
- 호기의 조기 중단 또는 종료 없음: 용적-시간 곡선의 정상 부위를 보고 마지막 호기 최소 1초 동안 또는 적합한 호기 시간 후 용적 변화가 없으면 종료 시점으로 간주, 젊은 정산인의 경우 6초 이내에 끝날 수도 있음. 고령이나 폐쇄적 폐질환자는 6초보다 긴 호기가 여러번 나타날 수도 있는데, 이 경우는 검사자가 보고 더 이상 호기 불가능한 시점을 종료로 간주
- 기류가 새지 않음: 마우스피스 밖으로 새면 안됨
- 검사 도중 흡기가 있으면 안됨
3. 검사 종료
- 용적-시간 곡선에서 1초 이상 용적 변화가 없는 상태(25mL 미만 변화)를 유지해야함.
검사 재현성
- 가장 높은 2개 FVC 수치들의 차이가 5%이내 또는 150 mL 이내여야 함.
- FVC가 1.0 L 미만인 경우에는, 가장 높은 2개 수치들의 차이가 100 mL 이내여야 함.
- 가장 높은 2개 FEV1 수치들의 차이도 150 mL 이내이어야 함.
- 가장 높은 FVC와 FEV1 은 각기 다른 검사 결과에서 얻을 수 있음
3개의 검사들이 재현성 기준에 안맞으면 최대 8번까지 검사를 반복한다. 검사를 하지 않기를 원하거나, 더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할 것 같으면 가장 나은 검사 3개를 택한다. 반복 검사 중에 FVC와 FEV1이 점점 감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최초 검사치보다 20%이상 감소하는 경우 검사를 중단해야한다.